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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를 위하여 개솔린차의 진입을 금지하고 있는 유럽의 대표적인 청정도시
Zermatt에서 지난 8일간 오르 내리며 휘돌고 누빈 알프스산악지대에서 다시
꼬불 꼬불 밤산길을 달려 Gemmi 고개의 자락에 있는 온천지대로 이름난
Leukerbad 도착하니 이 산밑 마을엔 어둠이 깔려 있었다. 호텔앞 온천물이
아침에 일어나 보니 과연 오래동안 오가는 여객의 피로를 풀어주는 역사를 과시할
만큼 산자락아래 오붓이 자리한 아담한 마을이다. 이곳의 온천과 경치의 빼어난
아름다움때문에 괴테나 모파쌍, 마크 트윈등등 많은 인사들이 이곳을 방문했다고
아시아관광회사의 안내자가 소개하는 곳, 역시 좀 더 쉬었다 가고 싶은 마음에
발걸음이 무겁다.
오늘 일정에는 스위스 최고 재판소와 국제 올림픽 위원회 본부가 있는 불어권 도시인
Lausanne을 방문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가이드의 재량에 따라 바다처럼 넓은
Lake Leman(Lake Geneva의 불어이름)으로 내려왔다. 화씨 70도가 넘는
화창한 기온은 바다같은 푸른 호수에 반사되는 햇볕으로 한여름 낮이다. 호반에
피짜와 아이스크림 picnic을 즐겼는데 29명의 한국인 노아들의 유쾌한 웃음소리가
Lake Leman 호반으로, 푸른 창공으로 낭낭히 퍼졌으리라. 멋있는 하루였다.
영국의 시인 Lord Byron이 이곳에 있는 중세기의 Chateau de Chillon에
왔다가 "The Prisoner of the Chateau de Chillon"이라는 서사시를
집필했다고 한다. 중세기의 우람한 성곽이다.
호수를 떠나서 드넓은 포도밭을 지나 스위스의 수도 Bern을 거치고 프랑스에서 가장
고풍이 보존된 알사스 로렌지방, 알퐁조 도테의 마지막 수업을 회상시키는 Colmar,
Strassborg등 주옥같은 도시에서 우리는 마치 맛있는 와인에 도취한 듯한 마음으로
Little France of Strassborg의 물가 Marco Polo Restraunt에서
석별의 정을 나누며 Farewell 축배를 들었다.
다음날 일부는 미국, 카나다 집으로, 일부는 남독일지방 여정으로, 우리 내외는
Berlin으로 향하여 각각 귀로에 올랐다.
지난 이주일동안의 enchanting course를 시종 일관 치밀한 일정으로 우리를 안내해 주신
아시아여행사와 함께 동행하신 선후배님들, 그리고 미흡한 우리의 여행기를 보아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who moved here and lived till his death
"The Prisoner of the Chateau de Chillon"을 작성했다고 한다.
여신상을 제작하기 전 작품이 조각가 Batholdi의 고향에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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